‘64km 강속구’ 아홉살 투수 퇴출

  • 입력 2008년 8월 26일 23시 51분


미국의 어린이 야구선수가 공을 ‘너무 잘 던져’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놀랐다.

뉴헤이븐의 어린이 야구 리그는 최근 9살 투수 제리코 스캇에게 ‘더 이상 공을 던지지 말 것’을 통보했다. 스캇이 던지는 시속 64km의 강속구는 어린이 타자들이 받아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리그에서 스캇이 속한 팀을 해산시키고 단원들을 다른 팀으로 재배치시킬 계획을 발표하자 단원들과 코치는 ‘너무 뛰어나다는 이유로 제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반발하고 나섰다고.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재능을 살려주는 방법을 택해야지 퇴출은 말도 안된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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