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드림걸즈’ 변신… 댄스도 ‘척척’

  • 입력 2007년 12월 7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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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가 ‘드림걸즈’로 변신한다.

빅마마는 7일밤 방송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영화 ‘드림걸즈’ 수록곡 ‘원 나잇 온리’를 열창한다. 특히 곡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안무를 곁들여 빅마마가 ‘댄스가수’로도 손색이 없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극중 제니퍼 허드슨이 부는 이 노래는 고음이 많아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빅마마조차 힘겨워했다. 여기에 이영현이 하루 만에 안무를 만들어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이 4일간 연습해 무대에 올린 것.

빅마마는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춤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관객들에게 안 먹힐 줄 알았는데 끝나는 부분에 박수를 진짜 많이 쳐 주셨다”고 말했다.

이번 ‘변신’은 연말 콘서트 ‘장밋빛 인생’을 위해 준비한 ‘조커’인 셈이다. 리허설 당시 현장 스태프들도 숨을 죽이며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감상하기도 했다.

한편 팀내 고음처리가 가장 뛰어난 이영현은 영화 ‘드림걸즈’ 개봉 때 ‘한국의 드림걸즈로 누가 어울리느냐’는 설문에서 김아중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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