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조니뎁 버금가는 매력있는 배우”

  • 입력 2007년 10월 24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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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파격적인 ‘노출’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뛰어난 패션 감각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외 패션 잡지의 캐스팅 1순위로 꼽히던 소지섭이 지난달 패션지 W의 11월호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12페이지에 걸친 이번 화보는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이 소지섭과의 작업을 앞두고 파격적 스토리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브라운 버니’의 스토리를 화보화한 것.

테리 리처드슨은 브래드 피트, 조니 뎁,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의 섹시 화보 등 때 마다 큰 화제를 만들 내는 할리우드의 유명 사진작가로 소지섭은 아시아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테리 리처드슨과 작업했다.

카메라 앞에 선 소지섭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슬픔을 연기하고 과감한 노출 장면도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테리 리처드슨은 소지섭 씨의 외모와 연기에 대해 조니 뎁에 버금가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며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섬세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현재 소지섭은 내년 초 방영될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소지섭 참석한 42회 백상예술대상 ‘후끈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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