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카자흐스탄에 첫번째 교회 건립

  • 입력 2007년 10월 1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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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카자흐스탄에 '랑겔 임마누엘' 이라는 이름의 교회를 세웠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신현준은 오래전부터 세계 오지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선교 헌금을 꾸준히 지원해오다 드디어 완공이 되어 운영을 시작한 것. 또한 현재 이 교회 외에 두 번째 교회가 카자흐스탄 인근에 착공이 되어 공사가 한창이며 중국 오지에서의 교회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신현준은 "어릴 적부터 교회세우는 것을 두고 기도해왔고 드디어 카자흐스탄에 교회를 세우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서 세계 오지에 교회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 고 깊은 신앙심을 전했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신현준씨는 교육인적자원부 효(孝)홍보대사와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홍보대사 등 이웃사랑에 남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중증 장애우 시설을 주기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준은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본인의 모교인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에 등록해 수강하고 있으며, 현재 무기수 아버지의 병에 걸린 딸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올리브나인)의 11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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