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김미려, 윤하와 가창력 대결 흥미롭네

개그우먼에서 가수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채널 Mnet의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기: 미려는 괴로워’ 4회 마지막에 공개된 김미려의 ‘비코스 오브 유(Because of You)’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닷컴에서 진행된 인터넷 투표에서 5점 만점에 4.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

이미 김미려가 부른 ‘리슨(Listen)’은 싸이월드 동영상 조회수 60만 건을 넘어선 상태로 원곡을 부른 비욘세와 같은 노래를 부른 양파와의 팽팽한 대결로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이번 역시 윤하가 부른 ‘비코스 오브 유(Because of You)’와 비교 선상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곡보다 좋다” “웬만한 가수보다 나은 가창력이다”라며 일단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

그러나 “발음, 발성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외국 노래에 이어 한국 노래도 들어보고 싶다” “잘하지만 아직 발전 단계이니 더 기대해 보겠다”“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되길 기대한다”는 따끔한 충고도 이어졌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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