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퀸’ 현영 “재산 10배 불리기 비법 안다”

  • 입력 2007년 6월 29일 11시 14분


가수 현영이 ‘재테크 여왕’으로 등극했다.

현영은 내달 2일에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보물상자’에 출연해 학창시절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력과 재테크 비법을 소개했다.

부모님의 철저한 경제원칙으로 대학 등록금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야 했던 현영은 “학창시절 정수기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용인 오산 수원 등 공장이 있는 곳 구석구석 까지 찾아다녔다” 고 말했다.

‘정수기 판매가 어렵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현영은 “나도 내가 그렇게 판매에 소질이 있는 줄 몰랐다. 실적도 좋아 수입이 짭짤했다”고 웃었다.

현영은 “정수기 외에도 아동용 비디오 판매, 졸업 시즌엔 꽃 판매까지 해봤다”고 밝혔다.

현영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2주일 정도 팔면 석 달 정도는 벌지 않아도 될 만큼 최고의 아르바이트였다”며 “학창 시절 처음 모았던 종잣돈 1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도 수입의 90%이상 저축하고 있다”며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현영이 10배로 늘리는 단계별 재테크에 관해 소개하자 MC 신동엽은 “실제 현영 주머니에 있는 것은 10배로 늘어나더라. 심지어 남자도 10배로 불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재테크 여왕’ 현영의 10배 늘리기 노하우는 내달 2일 오후 8시 50분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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