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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12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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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극 전개가 느슨하고 캐릭터가 산만해 30, 40대 시청자의 호응이 기대했던 것 만큼 높지 않았다"며 "연출자와 작가 사이에도 미묘한 관계가 없지 않았다"는 말로 PD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아줌마>를 연출하게 된 안판수 PD는 현재 일요 아침드라마 <눈으로 말해요>를 연출하고 있으며 작가 정성주씨와는 98년 <장미와 콩나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장두익 PD는 <아줌마> 연출을 끝으로 프리랜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