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２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블랙 아메리칸 드림―시카고로 향하는 꿈 〈Q채널 채널25 밤 11.00〉 신대륙 미국에서 노예로 살아온 흑인들의 가슴아픈 역사를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 미국 남부의 흑인 노예들은 노예제도가 폐지된 뒤에도 노예에서 소작인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해야 했다. 남부 흑인들은 시카고로 향하는 열차를 보며 새로운 꿈을 키운다. 시카고는 인종차별이 없는 약속의 땅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 끝없는 사랑〈HBS 채널19 오전 10.30〉 감독 프란코 제피렐리. 주연 브룩 실즈,마틴 휴이트. 데이비드와 제이드는 고등학교 커플이다. 제이드의 아버지는 개방적인 사람이지만 딸의 방에서 벌거벗은 채 서있는 데이비드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데이비드는 그 일로 제이드를 만날 수 없게 되자 제이드의 집에 불을 지른다. 재판을 받은 데이비드는 정신병원에 감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