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탤런트 林玄植(임현식)씨(51·경기 양주군 장흥면)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林씨는 23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은평구 구산동 서오능입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 상태로 경기 55가 5931호 아우디승용차를 면허없이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93년 벌점 초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林씨는 이날 경기도 일산에서 드라마촬영을 끝내고 제작팀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 중이었다.
경찰은 林씨를 일단 귀가조치한 뒤 검찰의 지휘를 받아 신병처리 문제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