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인 평화방송 TV(PBC·채널33)는 지난 6일 타계한 테레사 수녀를 기리는 추모특집 두 편 「마더 테레사」「마더 테레사의 유언」을 10∼13일 긴급방송한다.
「마더 테레사」는 「캘커타에서 만난 마더 테레사」 「주께서 그 곳에 계셨습니다」 「마더 테레사의 후예들」로 이어지는 3부작 다큐멘터리. 병자와 빈민을 위해 살다 간 성녀 테레사 수녀의 일생이 10∼13일 매일 오후 3시 40분에 소개된다.
「마더 테레사의 유언」은 사랑의 선교회에서 활동하던 테레사 수녀가 이 세상에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13일 오후 1시 30분에 방영된다.
또교양채널CTN(채널29)도10일 오전10시반 특집 다큐멘터리 「살아있는성녀 테레사 수녀」를 방영한다.
영국 ITN사가 제작한 이 작품은 공개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테레사 수녀의 생전 활동을 각종 자료필름 등을 통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