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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의 귀환…이준기, 팬 1000명 환호 속 제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12:50
2015년 5월 18일 12시 50분
입력
2012-02-16 06:34
2012년 2월 16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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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팬미팅 진행
이준기,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배우 이준기가 16일 오전 제대 후 국방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준기는 국방부 홍보 지원대에서 근무했다. 연합뉴스
"군생활을 통해 지난 2년을 보석 같은 시간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한류스타 이준기(30)가 16일 국내외 팬 1000여 명의 환호 속에 제대했다.
이준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제대 신고를 했다.
2010년 5월3일 입대한 그는 그간 국방부 홍보 지원대에서 복무했다.
팬들에게 씩씩하게 경례하며 전역을 신고한 이준기는 "군 생활을 즐기면서 보람차게 보낸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군에 와서 느낀 점이 많았다. 잊고 살았던 가치를 군에서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군에서의 모습 변치 않고 앞으로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성실하게 배우 생활하면서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매서운 추위를 뚫고 새벽부터 팬들이 이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 팬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홍콩 등 중화권에서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배우 이준기의 제2막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드디어 열렸다! 배우 이준기의 시대'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이준기를 환영했다.
이준기는 팬들이 마련해온 제대 축하 케이크를 자른 후 현장을 떠났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홀에서 제대 기념 팬미팅 '리유니온JG(Reunion JG)' 을 통해 1천500여 명의 팬들을 만난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는 이후 드라마 '일지매', '개와 늑대의 시간', '마이걸' 등에 출연해왔다.
이준기는 조만간 TV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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