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6월 1호(44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피지컬 AI 경쟁력 어떻게?
한국은 제조 현장, 부품·배터리·반도체 생태계, 응용 엔지니어링 역량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국가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략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거대언어모델(LLM)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데이터·하드웨어·인프라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재정의해야 한다. 특히 피지컬 AI의 핵심 경쟁력은 폐루프(Closed-loop) 구축에 달렸다.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모델 성능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휴머노이드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폼팩터를 유연하게 설계하고 데이터 수집 자체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AI 시대 ‘삐딱한 인재’ 필요
AI 시대에 살아남는 인재는 주어진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당연시되는 업무에 의문을 던지고 아직 정의되지 않은 문제를 발견하는 ‘삐딱한 인재’다. AI는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전략적 옵션을 제시하는 데 강하다. 하지만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 과정의 장애물을 예측하며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아 있다. 취업과 이직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 적극적인 질문, 꾸준한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과 서사를 만들고, 조직에 어떻게 창의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보여줘야 한다. AI가 스토리를 정리해줄 순 있어도 그 재료가 되는 경험과 데이터를 쌓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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