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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등촌동 건물, 8년 만에 30억 올라…시세 76억 원
뉴스1
입력
2026-04-04 07:28
2026년 4월 4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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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6억7000만원 매입…32억 대출 추정
발산역·양천향교역 도보권…지상 7층 규모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이벤트 매치에서 FC 스피어 구자철이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9.13 뉴스1
전 축구선수 구자철 제주SK FC 유스어드바이저가 보유한 서울 강서구 건물의 자산가치가 8년 만에 약 30억 원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4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구 씨는 2018년 7월 강서구 등촌동 소재 건물을 46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을 포함한 총 매입 원가는 약 49억 5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 식당, 체형교정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
건물은 마곡지구 배후상권과 등촌동 생활상권이 겹치는 지역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평일 직장인과 주말 주민 수요가 함께 형성되는 상권으로 평가된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도보 7분,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다.
건물은 직사각형 형태로 위로 길게 뻗은 구조가 특징이다. 양면 도로에 접해 있어 양측에 출입구가 마련돼 있다.
구 씨는 건물 매입 당시 약 32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38억 4000만 원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약 120% 수준이다.
이를 감안하면 구 씨가 실제 투입한 자금은 약 17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현재 건물 시세는 약 76억 3000만 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이후 자산가치는 약 29억 6000만 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팀장은 “몇 년 전 해당 건물과 같은 도로에 위치한 인근 건물이 3.3㎡(평)당 7000만 원에 거래됐다”며 “이를 대지면적(109평)에 적용하면 현재 시세는 약 76억 3000만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팀장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빌딩타이밍’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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