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K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53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당 컨소시엄의 목표는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NC AI의 월드 모델을 중심으로 리얼월드(RLWRLD)와 씨메스의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펑션베이의 시뮬레이션 기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공학 기술, 삼성SDS의 현장 인프라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 모델과 시뮬레이터에 학습시켜 숙련된 로봇의 ‘두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NC AI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환경에서 수백만 명의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며 AI를 학습시킨 강화 학습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고려대·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도 컨소시엄에 참가해 시뮬레이션 기술의 고도화 연구개발을 맡기로 했다.
NC AI는 ‘K-피지컬 AI 얼라이언스’의 강점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술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40여곳의 수요기관 확보를 꼽았다. 전북, 경남, 광주, 대구 등 전국 4대 권역 지자체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