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무급’ 논란 젠틀몬스터 대표 “부족한 부분 사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3일 15시 45분


젠틀몬스터 전경
젠틀몬스터 전경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가 근로자의 장기간 근로와 무급 노동 의혹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3일 김한국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근로환경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명확히 인식했다”며 “과로와 이에 대해 적절치 못한 처우로 불편을 겪은 모든 구성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일부 직군을 중심으로 노사가 서면합의로 정한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간주하는 ‘재량근로제’를 운영해 왔다. 일부 직원들은 사측이 재량근로제를 이유로 주 7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을 시키고도 제대로 된 휴가나 보상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부터 재량근로제 운용의 적정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문제가 된 재량근로제를 즉시 폐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는 업무 일정에 따라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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