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신차 ‘필랑트’ 13일 서울서 세계 첫선

  • 동아일보

1분기 국내 정식출시 예정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세단+SUV) ‘필랑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전동화 전략,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로 지난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에 이은 신차다. 1분기(1∼3월)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이 신차는 르노가 2027년까지 유럽 외 5개 글로벌 허브에서 8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의 핵심 모델이다. 이 전략에서 한국은 중형·준대형차 개발·생산 허브로 지정돼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차명은 1956년 르노가 공개한 ‘에투알 필랑트’에서 유래했다. 프랑스어로 ‘별똥별’을 뜻하는 에투알 필랑트는 항공기 설계를 접목한 1인승 모델로, 시속 300km를 돌파하며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의 글로벌 고급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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