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6년 시무식… “하이퍼 E&C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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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5일 오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5일 오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5일 오전 서울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2026년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면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1만8834세대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했고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계약 및 착공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척했으며 체코 원전 사업 수행을 본격화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경영방침으로 ‘Hyper E&C’를 제시하고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으로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Hyper Safety(초안전)’, 압도적인 시공 품질과 섬세한 마감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Hyper Quality(초품질)’, BIM·AI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현장과 본사, 기술과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Hyper Connect(초연결)’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입사원 42명의 입사식도 함께 진행됐다. 건축·토목·플랜트 등 각 분야 전문 인재로 구성된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 교육을 거쳐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진취적인 기상을 품은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선배 사원들의 노련함을 하나로 모아 차원이 다른 도약의 해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Hyper E&C’를 중심으로 안전과 품질,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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