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10채 중 1채가 GS건설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올해 GS건설의 입주 물량이 총 2만8669채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입주 물량이 27만8000여 채에 이르는데, 그중 약 10%에 해당한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GS건설 측은 “이는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는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아파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공간과 조명이 일체화된 ‘히든 라이팅 시스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등 차별화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디자인 경쟁력도 자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Lab)’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입주 1∼2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새로고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 뒤 기간이 상당히 지난 단지를 대상으로도 ‘자이 바로고침’ 서비스를 통해 소모품을 쉽게 교체받을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계·기술·브랜드 경험 전반에서 기준을 높이며 고객의 선택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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