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현대차증권은 탄소배출권 사업 등 ESG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가족 친화 인증 획득, 금융위원회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등 ESG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증권은 2020년부터 ESG 총괄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전사적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곳에서 ESG 투자, 리서치, 리스크 등 중요 사안을 협의하고 논의 결과를 ESG 담당 임원이 CEO 및 이사회에 보고함으로써 ESG 경영 추진 현황에 대한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ESG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KPI(성과보상체계)와 연계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비즈니스와 ESG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배출권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전사 차원의 협업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했으며 사업 소개 자료인 ‘우리가 배출권 거래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도 발간했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시장 동향, 전문가 기고, 국내외 탄소 금융 이슈 및 주요 행사 안내 등을 콘텐츠로 구성한 이슈 리포트를 제작해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 외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 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을 진행해 총 33대의 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1345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 규모의 국내 최초 모빌리티 분야 외부 사업 인증실적(KOC, Korea Offset Credit)을 획득했다.
현대차증권은 자체적으로도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2045년 온실가스 배출 ‘넷 제로’ 달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종이와 잉크 등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페이퍼리스, 개인용 컵 사용 장려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증권은 2024년 서스틴베스트 ‘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고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4년 연속(2020∼2023년)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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