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기업가정신’으로 사회적 책무 모범

  • 동아일보

[2025 K-ESG 경영대상] 유한대학교
3년 연속

유한대학교(총장 장은영)가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가족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과 함께 ‘유일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으로 대학 내외 구성원들에게 사회적 책임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인정받았다.

유한대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가인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유한대는 자체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 및 실천하고 있다.

환경(E) 관련해서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조명 및 냉난방기 자동 정지 센서 설치, 태양광발전기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 가동, 노후 변압기 교체,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운동으로 탄소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지배구조(G) 개선을 통한 조직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노력도 두드러진다. 대학 구성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생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대학의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한 규정 마련과 교육,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애쓰고 있다.

사회적 책무(S) 분야에서는 ESG 취지에 맞는 친환경을 주제(업사이클링, 플로깅 등)로 학생 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학년도부터는 ESG와 연계된 정규 필수교양 교과목을 개발해 ESG 정신을 확산하고 있다. 지자체와 연합한 취·창업 박람회 개최, 부천생애학교, 경기평생배움대학(GCC),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아카데미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한대를 비롯해 유한 주요 가족사(유한양행,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의 ESG 경영 실무자들은 분기별로 ESG 실무 협의회를 개최해 각사의 ESG 주요 진행 사항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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