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가산업대상] 공기청정기 LG전자㈜
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 ★★★
LG전자㈜의 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가 ‘2025 국가산업대상’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개발했다.
이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해 알아서 공기청정한다.
특히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한편 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기능을 바탕으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청정기의 기능이 아닌 공기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 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MOF(금속유기구조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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