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통된 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수혜 단지로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출퇴근할 수 있어 파주 일대 거주자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60일 만에 219만3437명이 이용했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4만1755명으로 예측 대비 83.4%였다. 휴일 기준은 3만6815명으로 예측 대비 94.3%에 달했다.
GTX-A 노선의 정차역은 파주 운정중앙, 고양 킨텍스, 고양 대곡, 서울 연신내, 서울역 등 모두 5개로 최고 시속 180㎞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된다. 이용자 수가 많은 만큼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GTX-A 북부 노선의 운행 열차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단축했다.
이처럼 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으로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수혜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GTX-A 노선의 경우 2028년 서울역∼삼성역 구간까지 완전히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까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수혜지에 조성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제공하면서 3억 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조합설립인가를 마쳐 높은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입주자는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 빌리지(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근거리에 새암공원, 한빛공원, 운정건강공원 등이 있고 한울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인근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다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환경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제2자유로와 2025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제2순환도로(김포∼파주 예정)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를 3억 원대 공급하면서 무상 지원 혜택은 물론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 20분대라는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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