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내 한 점포에 임대 홍보문이 붙어있다.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한 달 소득이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분 1146만 4368건 가운데 860만 9018건(75.1%)이 월소득 100만 원(연 12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2024.09.23.[서울=뉴시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신해 금융회사에 갚아준 빚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에 달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이 어려워져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위탁보증 대위변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대위변제 금액 현황’에 따르면, 신보의 대위변제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보증대출 구조상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대출을 갚지 못해 부실이 발생하면 보증을 공급한 신보가 대신 빚을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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