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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TX-A 수서~동탄 운영 위·수탁 협약…내년 초 개통 가시화
뉴스1
업데이트
2023-10-04 11:11
2023년 10월 4일 11시 11분
입력
2023-10-04 11:11
2023년 10월 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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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GTX-A 철도차량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TX-A 노선 중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보다 먼저 개통함에 따라, GTX-A 전 구간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에게 수서~동탄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는 내용이다.
협약을 토대로 사업시행자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면허 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개통 후에는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맡으며,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을 위한 건설공사 및 차량 제작·시운전 등 막바지 개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공사와 차량 출고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개통 전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교통안전공단·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운전 등을 추진 중이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GTX-A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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