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 매출 100억 달성… ‘웰니스 트렌드’ 통했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6월 20일 11시 18분


코멘트
CJ제일제당은 20일 햇반 곤약밥이 출시 9개월 만에 월평균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은 출시 첫 달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4배 늘었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27년간 쌓아온 햇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곤약밥이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추세와 맞아 떨어지면서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곤약, 천지향미(米),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 배합비로 섞어 식감을 올리면서 선호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인기를 이어가고자 오는 7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곤약밥 기획전을 연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곤약밥의 성장은 다양한 잡곡밥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즉석밥 시장을 이끄는 1등 브랜드로서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