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를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은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가공협의회 회원 조합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성과 및 올해 가공사업 주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지난해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협 10개소와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3개 농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은 안동농협, 금상은 나비골농협, 공덕농협, 은상은 정남농협, 서안동농협, 동상은 북안동농협, 새남해농협, 지보농협, 인제농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남영양농협이 선정됐으며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두원농협, 안동농협이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한국농협김치와 같은 우수모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국산 농식품 소비 기반 확대 및 농협 가공공장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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