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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건설사 채무보증만 250조원…현대건설 ‘최대’
뉴시스
입력
2023-01-18 07:53
2023년 1월 18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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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기준 대기업집단의 계열 건설사 112개사의 채무보증잔액이 25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건설로 조사됐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대기업 계열 건설사 121개사의 채무보증금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이들의 채무보증금액은 총 250조3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90조5485억원 대비 159조4886억원(176.1%)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간 채무보증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현대건설의 채무보증금액은 26조9763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21조2275억원을 기록한 대우건설, 3위는 19조1034억원을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이어 롯데건설(18조4151억원)·KCC건설(13조35억원)·태영건설(12조6467억원) 순이다.
호반건설(12조2509억원)·한화건설(11조4686억원)·DL이앤씨(10조4123억원)·SK에코플랜트(10조2730억원) 등도 채무보증이 10조원을 넘었다.
2020년 말 대비 채무보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 역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채무보증은 26조9763억원으로 2020년 말 7조8665억원 대비 19조1098억원(242.9%)이나 증가했다. 채무보증 건수도 지난해 9월말 191건으로, 2020년 말 81건보다 110건이 늘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말 채무보증 21조2275억원으로, 2020년 말 5조7641억원보다 15조4634억원(268.3%)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말 채무보증 건수도 307건으로, 2020년 말 123건보다 184건이 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9월말 채무보증이 19조1034억원을 기록해 2020년 말 2조378억원보다 17조656억원(837.4%) 늘어났다. 채무보증 건수는 지난해 9월말 169건으로 2020년 말 53건보다 116건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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