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돕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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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신영시장서 시작, 11월 본격 지원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임팩트, 온라인 지식교육 플랫폼 ‘MKYU’,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는 4월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1000억 원의 상생기금을 집행하는 내용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상생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의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다음 달 중순부터 파일럿으로 시작되는 신영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9월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10곳을 선정해 11월부터 소신상인 프로젝트 첫 번째 시즌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카카오#전통시장#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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