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을 2년 전부터 지원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재단 측은 2020년부터 임윤찬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로 선정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임윤찬은 당시 중학교 과정인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홈스쿨링을 하고 있었다.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는 ‘실력과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한다’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철학에 따라 소득분위 7분위 이하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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