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업종별 11월 업황 현황 PSI는 자동차 등 기계부문의 전 업종들과 휴대폰, 섬유, 바이오/헬스 등에서 100을 웃돈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은 100을 상당 폭 밑돌다.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산업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등의 업황 약세는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1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 87…부정적 우려 확산, 전월비 기준 3개월 연속 하락세
12월 업황 전망 PSI는 87로 100을 크게 밑돌아 전문가들 사이에 부정적 우려가 많아졌음을 보여줬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3개월 연속 하락세였다.
내수(104)와 수출(102)이 전월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생산(104)도 추가 하락한 데 이어, 투자액(104)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또한 재고수준(90), 채산성(78), 제품단가(98)은 100을 밑돌았다.
주요 부문별 12월 업황 전망 PSI는 ICT부문과 소재부문에서 두 자릿수 하락세를 이어가고, 기계부문은 2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ICT부문(70)은 2개월 연속 100을 밑돌지만, 전월 대비 낙폭이 축소된 모습이고, 소재부문(77)은 4개월 만에 100을 밑돌면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계부문(108)은 전월과 달리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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