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접촉 기재부 일정 취소…1·2차관 ‘음성’ 판정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5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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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정부부처 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기획재정부 1·2차관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억원 1차관과 안도걸 2차관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됐다.

이억원 차관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이날 오전 계획했던 화성 자율주행 케이시티(K-City) 현장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2일 해외 출장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대신해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안도걸 차관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 했었다.

정부 인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부겸 총리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오후 2시에 시작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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