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잉 카는 고객 사연을 토대로 특별한 인물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MINI 코리아의 신차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설치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 제공했다.
브루잉 카는 기존 10곳에서 1곳을 더 추가해 부산·광주·대구·공주·경기·서울 등 우리 지역사회 11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했고, 음료 1300잔과 ‘라이스 칩’ 푸드 1100여개를 전달했다.
첫날 서울 국립경찰병원을 비롯해 부산시 의료원과 전남 목포시 의료원 등 의료진을 위한 응원의 커피 전달도 계속됐다. 또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도 방문해 120잔의 음료와 푸드를 전달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MINI와의 브루잉 카 운영은 단순한 협업 프로모션을 넘어 두 브랜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커피와 자동차를 통해 지역사회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