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도시 탈바꿈하는 평창에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 이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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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 조감도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 조감도
KTX진부역 역세권 개발, 평창 평화 AI 도시 사업 등 미래가치 기대

최근 강원도 평창군에서 진부면을 중심으로 여러 개발 호재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동서건설㈜의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가 이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진부면은 AI기반의 미니신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평창군은 지난달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인공지능(AI)이 도시를 총괄 운영하는 세계 최초 AI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부면 일대를 의료, 생활안전,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금융 총 6대 서비스의 테스트 베드로 구현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협력과 각 분야 유망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2026년까지 약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평창 평화 AI시티’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약 1,000명의 고용인원 창출과 약 8,500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과 연계해 약 3,600억원이 투자되는 ‘평창 평화데이터센터’도 설립 예정으로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가능할 전망이다.

또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의 반경 1km 내에 위치한 KTX진부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광명, 천안 등에서 입증된 KTX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예정으로 개발완료 시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평창에는 국제대회인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평창국제레저스포츠엑스포의 개최가 계획돼 있는 것도 이 단지의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이유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달 평화 AI시티와 평화데이터센터 두 사업의 협약이 체결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특히, 평창에서도 진부면을 중심으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으로, 진부면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진부면 중심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진부면민체육공원, 문화센터 등이 위치한 진부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KTX진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여러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해 두 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스키리조트, 오대산 등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이 단지는 KTX진부역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 대로 접근할 수 있고, 진부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영동고속대로 진부IC, 경강로 등의 도로와도 근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진부초·중·고교, 평창군진부도서관 등의 학교 및 교육시설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 및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강원도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전매, 청약,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한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4개동,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84~122㎡의 중형 타입 위주의 265세대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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