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장 실탄 쏜다”…1000억원 투자해 완주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뉴스1 입력 2021-03-26 11:18수정 2021-03-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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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News1
쿠팡이 1000여억원을 들여 전라북도 완주군에 전북지역 최대규모 신규 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쿠팡은 전북도, 완주군과 ‘완주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지 2주만에 밝힌 국내 첫 투자계획이다. 이를 통해 쿠팡의 ‘로켓배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고객들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완주 물류센터의 부지는 10만㎡(3만250평)에 육박한다. 물류센터 건립 후 2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고용 관행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용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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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다수 기업들은 수도권에 물류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왔지만, 쿠팡은 전국에 물류 인프라를 보다 고르게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도시에 100여 개의 독립된 물류센터를 설립했다. 물류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결과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70%가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내에 거주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지역 쿠팡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 경제에 투자하고, 국내 전역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항상 쿠팡의 우선 과제였다”며 “쿠팡의 IPO를 통한 글로벌 자금 유치로 이제 국내 모든 지역에 투자와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크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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