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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 6% 늘어…삼성 점유율 3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7 23:17
2020년 12월 17일 23시 17분
입력
2020-12-17 23:16
2020년 12월 17일 2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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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조사…애플 1위, 화웨이 2위
삼성, 갤워치3 출시로 매출 전년比 59% 급증
올해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의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올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20% 성장한 4200만대에 달했는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업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애플이 1년 전보다 2%p 늘어난 28%의 점유율로 1위였다. 애플은 3분기에 애플 최초로 300달러 이하의 중저가 제품 애플워치 SE를 출시하며 수요를 견인했다.
화웨이도 신제품 및 어린이용 제품이 선전하며 점유율 15%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를 출시하며 BBK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워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애플의 3분기 매출은 23억달러(약 2조5000억원)로 전체 시장 매출의 절반에 달한다”며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프리미엄 부문에서 애플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갤럭시워치3를 출시하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0.2%의 점유율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29.9%)을 넘어섰다.
카운터포인트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점유율이 70%를 넘었던 중국이 일반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 전체 시장의 약 4% 비중에 불과한 인도 시장은 판매량이 1년 전보다 95% 급증하며 중동아프리카 및 남미보다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임 연구원은 “인도 시장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중국 브랜드인 리얼미가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출시했고, 현지 브랜드 노이즈(Noise)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인도 시장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 내년 말부터 본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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