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2700선 돌파…삼성전자도 7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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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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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4일 오전엔 2700선을 넘기며 새 역사도 썼다.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7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개인과 기관의 양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시장을 주도 중이다. 이들은 약 1660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떨어져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오전 9시4분 2712.62로 2710선을 찍은 후 오전 9시13분 2720.36으로 2720선까지 올랐다. 현재까지도 2720선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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