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7만6430채의 아파트(임대·공공분양 제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후 12월 기준 최대 물량이다. 기존에 월별 물량이 가장 많았던 때인 2015년 12월(5만2294채)보다도 46% 많은 수준이다.
분양 비수기로 여겨지는 12월에 아파트 물량이 이처럼 많이 공급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초부터 급격히 번진 코로나19의 여파로 분양 일정을 미뤘던 주요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각종 규제가 적용되면서 밀어내기 식의 분양이 몰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정순구기자 soon9@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안철수 “조국, 딸 의료행위 직접 막아라…文에 부담”
“입양아가 쇼핑 물건이냐”…文 ‘교환발언’에 비판 봇물
“법무부 이건 아니잖아요” 박준영, 추미애·정한중 직격 비판
서민, ‘文기자회견 많다’는 탁현민에 “쇼 횟수랑 헷갈린 듯”
하태경 “문준용, 내가 아니라 검찰에 이긴 것…대국민사과 해야”
“입양은 물건 고르는 것 아냐” 두 아들 입양한 최재형 재조명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