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2월 분양… 신흥 주거지 급부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23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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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내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를 모집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출범한 한화건설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 상품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수원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돼 왔고, 이목동에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공공도서관과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수일초·중을 비롯해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반려견놀이터인 펫프렌즈파크를 비롯해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바이탈코트(야외운동시설)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본보기집은 내달 인계동 966-1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본보기집 내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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