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원시림에 250실 호텔형 콘도미니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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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포레스트 리솜’ 내년 3월 개관

내년 3월 충북 제천에 250실 규모의 호텔형 콘도미니엄이 지어진다. 150년 이상 지속된 원시림에 들어서는 데다 국내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은 직접 운영하는 리솜리조트의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리솜스파캐슬)’의 1차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올해 7월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아일랜드 리솜(리솜오션캐슬)’을 개관했다. 내년 3월에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50실 규모의 호텔형 콘도미니엄을 개관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청정 입지에 위치해 방문객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하늘과 물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 스파’가 숲속에 자리한 게 특징이다. 별장객실이 있고 내부에서는 환경 보전을 위해 전동카트로 이동한다.

아일랜드 리솜은 서해안 3대 일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 정중앙에 위치한다. 리조트와 바로 연결된 해변 조망 스파가 새로 지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온천테마파크로 만들어진 스플라스 리솜은 덕산온천수를 활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제천에 콘도미니엄을 신축하는 기념으로 특별회원을 모집 중이다. 면적과 가입 방식에 따라 분양가가 다르다. 안면 아일랜드와 덕산 스플라스까지 통합 회원으로 운영된다. 또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스카이밸리, 서서울, 덕평 및 하와이 와이켈레CC 등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본사 분양매니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게는 분양 자료도 보내준다.

리솜 브랜드 특징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의 친환경 리조트
―친환경 에너지와 재활용품 사용 적극 권장
―숲 한가운데서 즐기는 노천 스파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충북 제천#포레스트 리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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