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를 위한 특화형 아파트, LH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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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투시도
LH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투시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 LH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A2블록이 지난 달 29일 서부산유통지구역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신혼희망타운은 종합보육센터를 제공하며 자녀들의 건강과 교육, 안전 등에 최적화된 주거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LH 부산 기장 신혼희망타운은 486세대로 55형, 59형 크게 두 가지 타입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종합보육센터, 공동육아방,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등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단지는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일광신도시와 인접해 쇼핑, 문화생활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부산~포항 간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 기장역, 일광역 등 광역교통망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단지를 감싸는 봉대산, 해운대비치CC 등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부산기장 공공분양 관계자는 "부산 기장 신혼희망타운은 부산의 첫 번째 신혼희망타운으로 기장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최적의 생활 인프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신혼희망타운은 청약가점이 낮아 민간 분양시장에서 불리한 신혼부부에게 매력적인 내 집 장만의 대안 상품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청약 신청은 12월 12일~13일, 당첨자 발표 23일, 계약체결은 2020년 3월 18일~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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