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한국지엠 측은 출시를 서둘러 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전계약 시기 등을 앞당기다 보니 발생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망 붕괴를 우려하는 대리점의 요구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전 계약 등에 나섰다”며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미국 공장에서 최종 검수 작업까지 거쳐 국내로 들어오다 보니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는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 트래버스는 이보다 늦은 11월쯤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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