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취임 첫 출장은 동남아 사업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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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제철소-베트남 법인 등 방문… 신흥시장 동력 점검-임직원 격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첫 출장지를 동남아시아로 정하고 현지 사업장 방문에 나섰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제철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생산 법인과 미얀마 가스전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신사업과 성장 동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출장 첫 일정으로 25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를 방문했다. 2013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한국 기술과 자본으로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첫 사례다. 최 회장은 이어 베트남을 방문해 냉연 생산 법인 ‘포스코 베트남’과 형강·철근 생산 법인 ‘SS VINA’ 현장을 점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옛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 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제철소#베트남 법인#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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