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오트리빈]“전세계 판매 1위” 코막힘 치료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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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치료제 부문 / 3년 연속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출시한 코막힘 치료제 ‘오트리빈’이 ‘2018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오트리빈(사진)은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코막힘 치료제다. 보통 비염이나 코감기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코막힘 증상을 코에 이물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코막힘은 콧속의 혈관이 부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여러 코막힘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데 사용되는 ‘자일로메타졸린’ 제제는 1998년 한국노바티스가 처음으로 일반의약품 오트리빈이라는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 성분은 코감기(급성비염)나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제다. 오트리빈은 뿌린 후 2분 이내에 작용해 부어 있는 콧속 혈관을 가라 앉혀 코막힘을 해결해준다. 또한 약효 지속 시간도 최대 12시간에 달해 효능성이 뛰어나다. 오트리빈은 국내 출시 이후 명성이 해외까지 이어져 코 증상 의약품 중 약사 추천, 소비자 만족도, 소비자 인지도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매년 성장해 지난해 90억 원대(IMS데이터)를 돌파했다.

윤희선기자 @donga.com
#글락소스미스클라인#자일로메타졸린#오트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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