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담소 소사골 순대]직영점 직원 중 11명 창업 통해 사장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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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부문 / 4년 연속

먹방의 아이콘 유민상 씨가 전속모델로 있는 ㈜담소이야기의 담소 소사골순대는 기존의 순댓국에서 탈피해 ‘소(牛)사골’을 우려내고 ‘소고기’를 넣어 만드는 ‘소사골 소고기 순댓국’이다. 소사골 소고기 순댓국은 세계 최초이며 특허도 다수 가지고 있어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10월 20, 30평형대 87개의 매장에서 연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100개 조금 넘는 매장에서 600억 원에 육박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점 2, 3개를 운영하고 있는 복점주의 실제 비율이 30%(28.26%)나 된다. 동종업계와 비교해 놀라운 수준이다. 또한 직영점에 직원으로 입사해 담소소사골순대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이하 직원점주)이 11명을 넘어섰다. 이 중 3명은 지점을 2, 3개씩 운영하는 복점주이다. 점주님중에 복점주가 많고, 직원점주가 11명이나 되는 것의 비결은 물론 ‘높은 수익’과 겪어보니 생긴 ‘본사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본사는 개점만 해주고 끝내지 않는다. 철저한 관리로도 유명하다. 베테랑 직원이 2주마다 가맹점을 돌며 실제 업장에서 ‘하루의 반’을 같이 일하면서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본사의 모습들로 폐점율은 실제적으로는 0%대에 가깝다.

지점의 건물이 재건축등으로 영업이 어려워져도 폐점을 하지 않고 이전을 하고 있다. 이로써 폐점율이 1%이나 업계의 자연폐점율 1%대를 고려하면 실제적으로는 0%의 폐점율을 보이고 있다.
#담소 소사골순대#담소이야기#소고기 순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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