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2/뉴스1
여야가 12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과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과 증인, 참고인 채택 등을 조율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여야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재경위원장실은 “오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오늘은 회의가 어려울 것 같다. 내일 오전 10시로 잠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와 갑질 등과 관련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 보좌직원, 남편과 시어머니 등 30명이 넘는 증인을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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