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2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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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코리아는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고 투 평창 201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소비자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입장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겨울용 타이어 4본 구매자 중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 250명을 추첨할 계획이며 이중 50명에게는 올림픽 경기 관람 입장권이 제공된다. 회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림픽 입장권을 금·은·동메달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금메달에 당첨된 소비자 1명에게는 장당 80만 원 상당의 올림픽 경기 관람권 2매가 증정된다. 은메달의 경우 8명에게 장당 35만~50만 원 상당의 관람권이 주어진다. 나머지 41명에게는 동메달 관람권(18만~25만 원 상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50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노스페이스 플리스 점퍼를 선물로 준다. 다른 150명에게는 장당 6만 원 상당의 스키장 리프트권(단일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쿠폰에 있는 QR코드 또는 브리지스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경품은 추첨에 당첨된 구매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되고 내년 1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지난 2014년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식 올림픽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13개 공식 올림픽 후원기업 중 하나로 평창 동계올림픽 등 향후 개최되는 올림픽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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