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단 ‘보미 더 리즌타워’ 오피스텔 395실

  • 동아일보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서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짓는 이 오피스텔은 산업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데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층짜리 건물에 전용면적 22m²의 오피스텔 39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졌다.

보미 더 리즌타워가 위치한 구미국가산업3단지에는 대기업 공장이 많다. 스마트폰 갤럭시의 생산과 개발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이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이끄는 LG디스플레이 공장은 지난해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밖에 첨단 전자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시설이 많아 13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으며 갑을구미병원이 가깝다. 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등을 갖춘 동락공원과 낙동강도 인근에 있다. 오피스텔 일부 층에서는 낙동강을 내다볼 수 있다. 보미 더 리즌타워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마련된다. 1600-4450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보미 더 리즌타워#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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