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익스트림 에디션’ 추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20일 05시 45분


2017년형 투싼
2017년형 투싼
2.0디젤 모델 포함한 2017년형 출시
세이프티 언락 등 선호사양 기본적용

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의 ‘익스트림 에디션(2.0디젤 모델)’을 추가한 2017년형 투싼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에디션’은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 성능을 높였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도 개선했다.

또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과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 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7년형 투싼’에 세이프티 언락과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모델 기본 적용해 기존 투싼 모델과 차별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했다. 특히 ‘익스트림 에디션’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및 제동성능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2420만∼2965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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