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할인 복합쇼핑몰, 라 몬테 이탈리아노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3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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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블랙라벨(black label) 할인 쇼핑몰이 나온다.

‘라몬테 이탈리아노’ 쇼핑몰은 일산 한류월드 내 상업용지 C7블록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2~지상 5층, 1개동, 총 89실이다. 시행사는 (주)퍼플인터내셔널이며, 시공은 한양산업개발㈜ 예정이다.

라 몬테 이탈리아노의 장점은 최고의 럭셔리 명품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병행수입으로 직영입점이 확정된 구찌, 페레가모, 샤넬, 팬디, 보테가베네타, 랑방, 입셍로랑, 프라다, 지방시 등 50~60여개의 럭셔리 명품 브랜드 상품은 기존 매장보다 신상품은 15~30%, 1년차 이상 상품은 35~5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외국 관광객의 경우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도심형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 몬테 이탈리아노는 차별화된 MD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집객유도를 극대화 한다. 먼저 1층은 인근 수변공원을 활용해 테라스형 카페거리로 조성한다. 2~4층은 직영(병행수입 직영운영) 명품관과 함께 골프존, 뷰티·성형·피부관리존 등의 MD구성을 계획 중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직영점은 랄프로렌, 페레가모, 버버리, 아르마니, 베르사체, 프라다, 미유미유, 디올, 에르메스, 입셍로랑, 샤넬, 지방시, 랑방, 보테가베네타, 토즈 등이다.

5층은 전망 좋은 테라스형 레스토랑으로 꾸며진다. 중식, 일식, 한식,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라 몬테 이탈리아노 홍보관은 경기도 일산서구 대화동 2219번지 하이투모로 오피스텔 상가 101호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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