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창농-부농의 꿈 키워 줄 ‘대왕버섯 특화재배단지’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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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임대·위탁 5년간 월 500만 원 지급
특화재배단지 150채 특별분양

 대왕버섯 특화 재배지가 최근 고소득 수입원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창농(創農)·귀농은 물론 은퇴 후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노후 대비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왕버섯 재배는 미국·일본·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무공해 친환경 식품으로 다른 종류의 버섯보다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이 10∼40배 높고 노화 방지 황산화물질인 비타민C가 석류의 40배, 사과의 60배가 함유되어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치매, 류머티스 등 퇴행성 질환에도 좋다는 학설이 있으며, 원광대 한의학 교수팀의 분석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귀농·창농의 효자 작물로 인기

 대왕버섯은 귀농이나 창농, 그리고 은퇴 후 전원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효자 작물로 인기가 높다.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 아위버섯을 모종으로 균사체 종균배양기술이 개발돼 생산관리가 전보다 수월해졌다.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조성 사업용지에는 전시관, 종균배양소, 사료공장, 저온저장고, 선별장, 연구소, 직원 숙소, 버섯 생육장, 어린이놀이농원과 체험장, 수영장, 캠핑장, 음식점, 편의점과 힐링타운 등이 들어서며 종균 배양소 및 폐배지 사료공장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암, 당뇨병, 아토피 등 각종 성인병의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자연 치유 마을도 조성한다. 시골 고향집 같은 단기·장기 귀농 마을과 장·단기 휴양 마을 등 힐링타운으로 운영하며 매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이 1000t 정도인 희귀 작물이어서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도 뒤따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년 동안 청년 귀농·창농인 1만 가구를 육성하는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우수 농가와 법인을 청년 창농 교육농장으로 정해 기술 경영과 농산물 가공·유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농장을 졸업한 창업자에겐 융자 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한도 증액, 주택자금 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신청금은 100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 홍보관은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577-1811

전국 유명 마트에 전량 납품 계약

 대왕버섯은 세계자원보호연맹의 멸종위기에 처한 버섯의 인공 재배에 성공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든 버섯이다. 고부가가치 수익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영농조합에서만 생산·공급하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일본 등에 수출하며 전국 유명마트에 전량 납품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하루 200t가량의 유통량을 채울 수 없어 초기 재배단지 확충을 위해 1단지 150채를 특별 공급한다. 재배 농장을 임대하여 위탁 운영 후 매달 500만 원의 월세를 5년간 지급해 준다. 3년이면 실투자금의 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지가 인상분에 대한 시세 차익과 프리미엄도 함께 거둘 수 있는 고소득 분양 상품이다. 분양과 동시에 약 600여 명의 예비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저금리시대 안정적인 실물 재테크 수단으로 안성맞춤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대왕버섯#특화재배단지#창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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